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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11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airde_lune★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9 01:16:39
나와 헤어지면 많이 후회할 것 같다던 너는
헤어지는 말에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구나
나와 너의 잘못들도 점철된 우리의 싸움엔
구원은 없구나
꺼져가는 불씨에 힘겹게 들숨 날숨으로
바람을 불던 내 자신을 보며
고생햇다 그동안 고생햇다 긴시간들
이젠 아무것도 하지 말자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자
너의 눈치도 사랑도
이젠 아무것도 사랑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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