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정말 싫어했었고
조금 큰 이후에도(청소년때요...) 싫었는데,.
요즘 많이 힘드시기도 하고
저 같은 놈도 장남이라고 기대시는데...
진짜 울고싶네요
존경하지만 저한테 너무 엄하고 막대했던 분이고
그랬지만 제 앞길은 누구보다 걱정해주시고 제 뜻을 존중해주신 분이고
제일 울고 싶은 건, 20대 중반이 된 제 눈에 아버지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요.
뭣같은 자식 눈치 보고, 어머니 눈치 보고.... 늦둥이 10대 동생 눈치 보고..
제가 잘 해야죠..ㅎ 하 눈물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