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나면 나몰라라 입니다

금일 대전 G백화점 지하 5층에서 발렛으로 주차해야한다고 차키두고

내리라길래 내려서 쇼핑하고 차에 돌아와서 트렁크에  짐넣으려는데

옆에 스크레치 ㅡㅡ

발렛하시는분 불러서 너무한거 아니냐고 사고가 났으면

말을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따지니 알아보고 오겠다고

1시간을 기다리게 하더니 결국은 자기들은 모르겠다

"부딧쳤으면 블랙박스 있을꺼 아니냐 신고를 하든 클레임을

걸어라"

저는 참 억울했던게 집이 여수 입니다

어제 여수는 비가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대전으로 간겁니다

운전자들은 아실꺼에요 비맞은 차가 얼마나 더러워지는지...

딱 쓸린 부분만  먼지가 지워졌습니다 

하... 화가나고 짜증이 몰려오지만 어쩌겠습니까

꿍하고 부딧친게  아니라 쓸린거라 블박에 찍히지도 않고

아니라고 발뺌해버리니 할말이 없더군요...

여러분 발렛 맡기실때는 꼭 차량 상태 확인하시고 인계하세요

그냥 넘겼다가는 저처럼 양아치들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