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들을 지킬 수 있는게 시민밖에 없었듯 촛불파티를 지켜주실 수 있는것도 시민밖에 없네요... 이번파티 주최자, 후원, 참가자 모두 일반시민이였습니다. 기자나 정치인이 만든게 아니라 일반 시민이 만든겁니다. 하다못해 고양시 시장님도 본인을 '저는 고양시 시민입니다'라며 소개했습니다. 대부분 촛불파티가 좋았다는 분들이 많지만, 가끔 보이는 나쁜 말들은 마음이 아프네요. 촛불파티는 끝난게 아닙니다. 딱봐도 적자는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규모인 듯 하고 법적문제도 많아보이고요. 내년 촛불파티를 위한 메뉴얼도 만든다 들었습니다. 대통령 당선이 끝이 아니 듯 촛불파티도 이제 시작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