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아는 딜러에게 가서 차를 구매하였습니다.

 

아버지차 두번 구매했던 딜러였습니다.

 

구매한 차량은 06년식 suv지만 딜러도 차상태 문제 없다고 했었고 엔진소리도 괜찮았습니다.

 

전 차주도 관리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차값이 싸서 세금떼고 하면 남는게 없다고 업체끼고 거래 안하고

 

매매상가에서 개인거래로 계약서 없이 구매하였습니다.

 

구매 후 옆 문짝 안쪽에 녹이 나서 썩어있네요..

 

저희가 부담하고 그부분 잘라내고 덧대고 도장해서 고쳤습니다.

 

그리고 한 5일 탔나.. 갑자기 악셀을 밟으면 사이드브레이크 경고등과 abs경고등 각종 전기기구 오류가 나타나서

 

하루 수리맡기고 제네레이터 갈았습니다. 이당시에도 딜러와 제가 비율적으로 계산해서 냈습니다.

 

근데 산지는 2주일. 실제 탄 기간은 일주일 조금 넘는상태인데 출근길에 회사를 5분남기고 엔진오일경고등이 떴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을때 0.1초? 잠깐 들어왔다 꺼지고 악셀밟으면 다시 사라지더라구요,

 

일단 출근은 해야되고 정비소도 주변에 없어서 살살 출근하였습니다.

 

이후에 퇴근길에 역시 5분정도 주행했나..

 

갑자기 텅텅소리가 나면서 멈췄습니다. 직감했죠. 엔진 나갔구나; 씁..

 

견인불러서 딜러가 거래하는 정비소로 갔습니다.

 

중고 엔진이 200이라네요.

 

일단 이웃할아버지 아드님이 카센터에서 일하셔서 그쪽으로 맡겼습니다.

 

재생엔진이 180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제 차 수리하고 정비했다는말이 안믿겨서 싹 띄워서 검사도 하려고 합니다.

 

가장큰 문제는 수리비용입니다.

 

딜러는 반반부담하자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구청이니 시청이니 한번 담당자에게 말해보겠다 했더니

 

그럼 자기는 빠지겠답니다..

 

민사로 가던지 해야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