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님이 수십년전 빈공터를 사셔서 건물 사층 짜리를 지었는데 제 친구와 친구 어머니 남동생 매일 가위 눌리고 잠도 못자서 저희집에 매일 와서 잔지 석달 들어가네요.
다행히 아이아빠도 이해해주고 있어요. 어차피 출장자주가는 직업이라서 집에 잘 없구요. 왜 제친구만 여자귀신이 괴롭히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방에 옷장에 사는 여자 귀신인데 친구보고 가위눌리면서 집에 오지마라하고 유럽여행갔는데 따라와서 또 괴롭히고
목사님이 와서 대적기도 해도 소용없고 친구집 건물 지하에 물이 자주 차구요. 친구는 두세번 몽유병처럼 자다 일어나서 건물 창문에 매달린적도 있어요. 제 동창 녀석 중에 영안가진 녀석이 있어서 물어보니 지나가다가 친구 건물 보니 친구 방쪽에 키크고 눈이 뻥뚫린 여자 귀신봤다고 하더라구요.
동창녀석말이 터주귀신이 쫓겨난 것 같고 여자귀신이 힘이 세다고 하더라구요. 제 베프고 또 제 친오빠랑 연애중인 친구라서 오빠가 차로 친구를 데려옵니다. 제방에서 같이자고 매일 같이 붙어 있죠. 저랑 있고 저희집에 있으면 가위도 안눌리고 몸도 안아파요. 혈당도 엄청 높았는데 정상이 되었구요.
전 친구 매일 봐서 좋구요. 힘들때도 있지만 친구가 아플까봐 내색은 안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영적인 현상으로 괴로운적이 있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좋아져서 다행인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