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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주의][자작롤문학]LoL - League of Love
게시물ID : lol_99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One★
추천 : 7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09 00:37:24
LoL - League of Love
"후우. 거의 다 왔다."
그녀는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길고 아름다운 빨간 머리칼의 그녀는,
그녀의 부드러운 머리카락과는 너무나 대조적이게도
눈에 사나워 보이는 흉터가 있었다.
하지만 그런 흉터마저도 그녀의 미모에 한 층 더 아름다움을 더해 주었다.
풍만한 가슴과는 어울리지 않는 가느다란 허리,
탄력있는 엉덩이는 그녀의 몸매에 섹시함을 더해 주었다.
그녀는 이윽고 어느 한 마을에 도착했다.
아니, 마을이라기보단 어느 도시 같았다.
세련된 디자인의 건물들, 화려한 장식, 깨끗한 도로는 그 도시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그 도시 사람들은 그녀의 미모와 관능적인 몸매에 시선을 쏟았다.
그녀는 그런 시선을 즐기기라도 하는듯 계속 거리를 두리번거리며 거닐고 있었다. 마치 누군가를 찾기라도 하는 듯.
"카타리나!"
카타리나라고 불린 여인의 뒤쪽에서 어느 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렌!"
그리고 카타리나와 가렌이라고 불린 남자는 곧 부둥켜서 서로 껴안았다.
"너무나 오랜만이에요.. 가렌.."
"하하. 미안해. 요즘 데마시아 왕국에 소동이 좀 있어서 말야."
"무슨 소동이요?"
"쉬바나 양이 지금 자르반 녀석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고 있다구."
"에에-? 그 남자에겐 관심없어 보이는 쉬바나가요?"
"카타리나 너도 생긴 것만 보면 남자엔 관심없어 보여.."
"....죽을래요?"
"어쨌거나 빨리 가자구."
"어딜 가요? 딱히 정해놓은 곳도 없잖아요."
가렌의 장난에 뾰루퉁해진 카타리나는 살짝 싸늘하게 말했다.
"...일단 밥이나 먹으러 가자. 먼 여행길에 힘들었을 텐데."
"당신이 사는 거죠?"
"... 당연하겠지."
그리고 가렌과 카타리나는 음식점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옛날에 써놓은거 올려봅니다 반응좋으면 계속 써볼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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