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 하며 트위터를 읽고 기사를 읽고.. 너무 충격적이고 화가나고 슬프더라구요. 어찌 1주기에.. 나라에서 지금껏 해준것도 없으면서 더 상처주는것밖에 못 하다니.... 더군다나 1주기의 추모 장소에서...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목걸이를 보고 구입하여 어제 걸고 다녔는데.. 의외로 참 많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뭐라하는 말은 들은적 없지만.. 그 시선들이 꽤나 무겁게 느껴졌어요. 오늘부터는 평소처럼 뱃지만 달고 다닐까 했는데... 좀 더 걸고 다녀야겠어요. 노란리본을 걸고 다녀야겠어요... 이렇게밖에 못 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잊지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꼭 다 하도록 노력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