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자전거를 중고로 얻어와서 생활차 겸으로 타고다녔습니다.
모델은 스페셜라이즈드 p.street 2 인데 전 주인이 좀 험하게 타서 싸게 얻어왔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점검은 샵에가서 받았고 로터가 자꾸 패드에 닿아서 조절해고 왔습니다.
생활차 겸으로 타긴 하지만 도로가 좋지않다보니 요철이 많이서 가끔 좀 충격을 받긴했는데요
오늘 들어오는 길에 보니 로터가 또 닿는 느낌이 들어 자전거를 들고 앞바퀴와 뒷바퀴를 돌려봤습니다.
앞바퀴는 무리없이 계속 돌아가는데
뒷바퀴는 어느정도 돌다가 앞바퀴보다 더 빨리 멈추는데요
이거 스프라켓 안의 라쳇같은 장치 때문인가요
아니면 로터까 또 휘어서 패드에 닿는 걸까요? ㅠㅠㅠ
또 샵가서 고치기 싫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