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경차라 무시한다는글 설마?했었습니다. 어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조카 혼수준비하느라 조카가 운전하는 차를타고 하루종일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징그럽게 조카차 앞으로만 끼어들고 안 끼워주고 하더군요. 하물며 좌회전 신호받고 좌회전중에 맞은편 우회전택시가 욕설까지 ‥차세우라고 하고 창문열고 왜 욕을 하느냐고 했죠. 지가 우회전 하는데 안기다려준다고 ‥ 아저씨 운전 어디서 배우셨어요? 왜 정당하게 신호받고 좌회전 하는 차가 우회전 차를 양보해 줘야하냐고 게다가 우리가 먼저 회전중이었는데 어디다대고 눈을 부라리고 욕설이냐고 ‥ 미안하다며 가면될걸 에이~기집년들이란 ‥ 뛰어내렸습니다. 그랬더니 휭~도망갑니다.
하루종일 더 넓은 앞차사이두고 조카차 앞으로만 머리 들이밀고 또 끼어들라치면 안 끼워주고 를 겪으면서 차부터 얼른 바꿔라 했네요. 하루가 정말 열흘처럼 긴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