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람들이 생각이 없니 어쩌니 개념이 없니 그러지만 그 사람들도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부모가 있죠. 그들이 집에서 무력한 미성년자에게 폭력을 휘두를 때 자식들이 저항할 수단은 사실상 없고, 결국 인지부조화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타의에 적응하고 내면화하게 되죠. 결국 폭력이 비상식을 관철시켜 온겁니다. 한국은 보면 볼수록 뿌리깊은 상처 투성이의 사람들이 많아보여요.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단을 찾고, 폭력에 대항할 방법을 익히고, 심리학같은걸 잘 알아보면서 스스로 스트레스와 상처를 극복해내는 현실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