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숨소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방도 보구왔습니다.. 근데 눈앞이 무언가로 가려져 차마 다 볼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아이들의 교복을 보는 순간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ㅠ ㅠ..미안하다는 말 말고는...
제가 구하고 싶은 건 두가지 입니다.. 혹시 어린 아이가 처음을 부르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라고 시작하는 음원을 살 수 없을까요?? 또 하나는 세월호 뱃지를 구하고 싶어 여기저기 여쭤봤는데 광화문에는 다 나눠드리고 없다하더라구요 인터넷 사이트로 구매해도 되는건지 몰라서요.. 미안한 마음에 '금요일에는 돌아오렴'만 구매해서 돌아왔답니다..내일 다시 아이들을 만나러 광화문에 가보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아니 고작 그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