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이 없었다.
처음에는 그저 지나가다 본 흔하디 흔한 야시장의 한 가게 였다.
그리고...
와이프가 나에게 말했다.
"저거 가격 물어봐바..."
"뭐...? 원피스 피규어?"
"아니 저거..."
"저...거...? 니가 물어봐..."
"쪽팔려..."
이거였다.
저.. 저기요 와잇님.. 저게 마음에 들어요????
...
이래저래... 사실... 어쩌다보니 왔다갔다가 하다가.... 지금 호텔 침대 위에 이게 있네요???? 어라?
근데 이건 뭐죠?
왜왜 하나가 더 있죠...???
그런데....
둘 다 옷이... 언.더..웨어...가... 탈의... 크음.... 쿨럭....
와잇님께서 딜을 하십니다.
배게 언니의 소유권은 와잇님께서 가져가시되 이걸 사기 위해 환전한 금액은 집에 가면 돌려 주시겠다고 하시며
수영 언니의 소유권은 저보고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올레~~~~~ 아싸! 으아아아 갓마눌님이시여!!!!
오늘의 쇼핑은 이렇게 성공적이었습니다.
근데 어디다 두지.. -_-;
아니.. 집에는 어떻게 가져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