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는 차체까지 만든다고 할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집 수준으로 꾸며놓은데가 많더군요.
브랜드도 Newmar, Entegra, Foretravel, Maraton등 다양합니다. 버스 수준의 RV만 만드는것도 아니고 리셀러도 넘쳐나죠.
그런데 국내에 위 회사의 버스를 들이는건 불가능해 보이더군요.
트럭을 개조하신 분 얘기로는 단열이 문제라고 했는데...
저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는 생각도 듭니다만, 안에 살아봐야 여름에 찌고 겨울에 떠는지 알겠죠...ㅎㅎ
근데 트럭 수준의 개조만 해도 관리가 힘든데, 저 크기면 비용은 얼마일지 상상이 안되는군요. 가격대가 최소 4억에서 10억 정도니 그정도 처바르다시피하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그 가격의 난관과 법의 가능성을 뚫고 위와 같은 형태의 차량을 도입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군요.
카운티 개조하신분도 엄청나지만, 저렇게 사이드로 확장되고 샤워부스와 세탁기, 대형 냉장고와 오븐, 그리고 여러대의 TV를 포함하는 저런 차량을 법적으로 국내에 들일수 있을지, 현지 리셀러가 과연 돈만주면 친절하게 요구사항도 커스텀해서 보내줄지 궁금하긴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