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톡방에서 같이 갈 사람 꼬셔봅니다
그래도 맨날 같이 먹는 애만 나오지만...
"야 동방에서 시켜먹을래 정문 앞에 새로 생긴 중국집 갈래 후문 중국집 갈래?"
"텐텐라이(*정문에서 도보 5분 이상 소요) 가자"
전라도에서 온 후배라 그런지 먹을 거 하나는 열심히? 잘? 고릅니다
제가 얘보다 학교 2년 더 다녔는데 얘가 저보다 맛집 더 잘 앎
평가가 칼같아요
심지어 전 학교생활 4년차에 텐텐라이라는 곳 한 번도 안 가봄
메뉴를 받았습니다. 엥 사진이 없넹
그냥 짜장 4500
사천짜장 5500
고추짜장 6000
약간 매콤하게 먹고 싶은데 사천이 500원 더 싸네요
저는 사천 후배는 고추짜장으로 합니다
루ㄹ룰루 블랙데이 짜장면~~~ 맛있겠다~~~
사천짜장하신 분? 해서 저요! 하고 신나게 받아듭니다.
아 이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