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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09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뎌가입했
추천 : 0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4 15:59:07
지난 대선 끝나고
한참이 지나도록 대선결과에 대한 비참한 심정을 나누던
게시판.까페.사이트 들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런 사이트 들도 차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그 때쯤 윤창중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규모가 작은 한 게시판에서 이상한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인 즉슨
윤창중 사건의 원인을 쓰면서..
싫어하는 사람이긴 했지만
그녀에 대한 성적 조롱이 담겨있었습니다.
분탕질인걸 알았지만
저는 그 게시판을 떠났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수도 있겠으나
절에 남아 절을 지키는 중도 있어야 하는건데 말입니다.
이제는 그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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