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년간의 구직활동을 마치고
드디어 내일 출근하는 날입니다.
사실 바라는 것, 원하는 것 많지 않았지만
모든것에 부합하는 회사를 찾으려고 하다가는
공고도 요즘 뜸하고 꼬부랑 할머니가 될때까지
취직못할까봐 그냥 포기했습니다..(자랑게인데...?)
파견 1년;;에
사실 커리어 쌓을만큼 전문적이지 못하...지만
원하는 거리!
나쁘지않은 연봉!
원하던 일본계회사!
일본어로 근무하는 환경!이니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헤드헌터들이 지겹게 말하던..ㅡㅡ
00님은 젊으니까 파견으로 시작하셔도...
그때는 젊으면 질좋은 직장으로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거냐! 하고 화냈었능데....
그래도 이제 돈버니까
어머니 선물도 사드리고
대출도 차근차근 갚고
이 나이 되도록 미루던 치아교정도 제돈으로 하고싶네요.
사실은 벌써부터 긴장되서 소화도 안되욬ㅋㅋ
부디 응원해주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