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무도를 좋아할뿐이었고.
새로운 멤버를 추가한다는 소식에, 물론 걱정도 되었지만 기대감이 더 많았던게 사실이었다.
2명이 하차한 상황에서 멤버들이 그 2명의 빈자리에 힘들어 하기때문에 그냥 한명을 새로 구하자라는 느낌으로 시작된, 그냥 아주 좋은 의도로 시작되었는데....
누가 잘못했건 간에 그 좋은 의도로 시작된게 이렇게 까지 서로 상처주는 상황까지 오니,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시청자들은 처음엔 후보들을 비교하며 누가 식스맨에 어울리나 라는 토론으로 시작했는데, 갈수록 이 갈등이 심해져 과거에 잘못했던 일을 찾아내면서까지 자신이 지지하지않는 후보를 헐뜯고 그러면서 생긴 또다른 갈등으로 서로 상처를 주면서 말싸움으로 번져나가는 걸 보니. 그냥 마음이 아프다.
잘못을 했건 안했건간에, 좋았던 의도가 결과적으로 좋지않게 흘러가고있다는것. 그게 슬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