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노란 리본 뱃지 나눔 신청해 나눔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이렇게 잘 봉인되어서 왔더라구요..
혹시나 일어날 미연의 범죄 방지용으로 붙여주신 저 문구에 우리 아버지 딸을 걱정 하셨다고 합니다..
봉투 안에는 박효신님의 'Shine your Light'의 가사와 함께 노란 리본 뱃지, 그리고 제 12시간 노동의 피곤함을 날려줄 쏠라씨 하나가 들어있었습니다.
쏠라씨 맛있게 먹었습니다!
황금별님.
제 생각에는 당신이 저보다 더 빛나는 사람같아요.
저는 그저 오늘의 유머라는 거대한 커뮤니티를 눈팅하다 마음의 변덕 조금으로 당신에게 노란 리본 뱃지를 신청했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황금별님은 바쁜 와중 법조항 한구절, 노래 가사 하나를 프린팅해서 봉투에 붙이고 직접 사신 쏠라씨 한알과 함께 이렇게 마음을 보내주셨네요.
제가 보기에는 당신이 더 빛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꼭 달고 다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