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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무도는 말입니다.
게시물ID : muhan_49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IM이니라
추천 : 2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3 20:21:13




 진심에 대해 신뢰해주는 곳입니다.

 10년간 무도를 사랑해왔지만 제가 가장 사랑한 이유가 그겁니다.

 상대를 믿어주기 때문에.

 웃기지 않아도 끝까지 데려가고, 문제가 생겨도 잡아주고, 무리수를 던져도 분량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과거 논란이 있던 연예인이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면

 아마도 그 역시 안아줄 겁니다.


 범법을 저질렀다면 가차없지만

 도덕적인 부분의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제나 끌어안고

 괜찮다고, 다시 할 수 있다고, 지금 잘하라고, 이제부터 변하면 된다고 말하는 프로거든요.


 끔찍했던 과거를 가진 사람은 말이죠,

 끌어안아주는 사람이 있어야만 현재와 미래를 다시 볼 수 있는 여력이 생기거든요.


 제가 아는 무도라면, 10년을 봐온 친구인 무도는

 분명 식스맨을 그들의 자질만을 갖고 평가할 거라고 믿습니다.

 누가 되든, 저는 무도의 혜안을 알기 때문에 계속 볼 겁니다.


 그리고 장동민이 안 되더라도 사람들의 여론 때문이 아니니,

 지금도 열심히 글 남기는 몇몇 사람들은 자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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