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직업상담사 입직할때는 남들 취업 도와주는 곳이구나 멋있는 직업이다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막상 입직해보니 이건 뭐 그냥 영업이네요....그것도 매일매일 실적쪼이면서 스트레스 받는.....인센티브도 없고 급여도 2000이 못넘는.....
나약하다 하실지라도 매일매일 이렇게 사는게 의미없고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퇴사하려고 해요..
근데 그래도 직업상담사인데 어떤 직종으로 가야할지, 어떤 직업으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87년생 29살이라 이미 신입으로 채용되기 힘든 나이인데....직업상담사로 근무를 하자니 미래도 없고 행복도 없고....
할줄아는 것은 일본어 회화 조금 할 수 있는거랑 4년제 대학교 졸업한게 다에요.그것도 경기도 이름없는.....
정작 저 자신은 쓰레기인데 부모님은 제가 잘될걸 기대하고 있어서 정말 미치겠어요. 그냥 매일 죽고싶은 생각만 드네요......
여러분 같으면 어떤것부터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