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가 난지 벌써 2달이 다 되어 간다.
이병신 같은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침몰 원인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있다.
꽃 같은 젊은이들의 영혼만 구천을 떠돌고 있다.
말도 안되지만 북한이 어뢰로 격침했다면 그것은 적의 침략을 제대로 못 막은
국방부장관이 책임져야 되는 것 아닌가?
좌초나 배의 노후 문제라면 이 또한 해군참모총장 및 윗대가리들 잘못이 아닌가?
돈 있는 재벌집 새끼들은 다 군대 안가고 국회의원 자식들도 다빠지고
하물며 군인장성들 손자 아들들은 편한 보직들로 빠지는 이 마당에
그 젊은 영혼들의 넋은 누가 위로 해줄것인가?
얼마나 무서웠고 집 생각이 얼마나 간절했을까
유가족들의 마음은 이루 헤아리기 조차 미안한 심정이다.
2달이 지났다. 46명의 생이 마감되었다.
허나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