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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반응이 격렬하네요..
게시물ID : baseball_91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Park
추천 : 12/19
조회수 : 108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4/13 02:20:57
상황 상에 또는 이동걸 선수에 대한 동정여론에 의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이번 사구 사태에 대해서 반응이 격렬하네요.

사실상 선수생명 위험하게 만드는 헤드샷 같은 사구가 아닌 엉덩이를 향한 거지만(고의성이 느껴지는) 

지금 분위기는 황재균 선수 선수생명 아작낸거 같은 분위기네요.

경기하다보면 벤클도 하게되고, 싸울 수도 있는건데 과하다 싶어요.

이 반응이 과거 sk시절 빈볼논란을 여러차례 낳았던 김성근 감독이어서인지

한화야구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한 모습에 대한 거부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매번 당하면서도 화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의식에 절여있던 한화선수들에게 각성제 역할을 할거같긴 합니다.

비판을 받아야 할 행동임은 분명하지만 김성근 또는 한화이글스가 어디 선수생명 하나 아작낸건 아닙니다. 이동걸 선수는 공이 좋으면 알아서 쓰겠죠.

사실 저도 왜 빈볼을 던졌는지에 대해서는 의문감이 들긴합니다만, 아마도 1회 도루 때문인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1회 도루가 문제가 되었으면 다음 타석 3회 때 던졌어야 하는데 그 타석은 건너 뛰고 생각해보니 열받아서 4회에 던지고 다음 타석 때 맞춘건 아닌거같습니다.

이번 시리즈 내내 보면서 뭔가 분위기가 벤클 한번 날꺼 같기도 했는데 사단이 나긴했네요. 1차전 8:2 상황에서 번트지시, 경기후에 각 팀 주장간의 대립 

2차전은 조용했는데 3차전서 일이 나네요. 야구가 역사가 길다보니 여러 불문율이 존재하는데 아마 그 중 하나가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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