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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하철에서 본 진상 (feat.사이다)
게시물ID : humorstory_434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몰봐이시바견
추천 : 2
조회수 : 11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3 00:44:32
퇴근때 되서 지하철 타고 
오는길에 
앉아서 가고있는데.어떤 아저씨가 타더니

술취한듯이 ? 근데.살짝 약주한것처럼 그렇게
취하지도 않은것같았어요

이 아저씨가 타자마자 다짜고짜 
사람들한테

야 !! 이것들아 너네 내가 우습냐??? 
죽고싶어 ? ??? !!!
뭘바 이새끼들아 !
이럼서  욕하는거에요

목소리가 너무 커서 당황 ㄷㄷㄷ ㅇ.ㅇ;;;;;

 근데 솔직히 아무짓안하고 소리만 지르니까
뭐라 하는사람이.없었어요

근데 그아저씨가 갑자기.가만히 있는 여성분한테
가까이가더니  

 야 뭘봐 너 지금 나 째려봣냐? 
너 xx년 뭘 보냐고 xx년아 !!

여성분도 
ㅡㅡ 왜그러세요  오ㅐ 그러시냐구요!

이럼서 당황하시더라구요

여성분한테 계속 시비를 거시고 
점점 험악해지는데 

갑자기 

어떤분이 
 
어이.아저씨 !

이러더라구요 

봤더니 여자친구랑같이.앉아있던

몸 진짜 좋은 남자분 .. 

그리고는 손을 까딱 까딱 (이리오라고)

이리오세요 

 이러시능거임

그랬더니 ㅋㅋㅋ ㅅㅂ 진짜 가관 

아저씨가 갑자기 

아니..~~~. 그개 아니고 ~~~이사람이 째려봐서 .... ~~ 

갑자기 비굴모드더니 ㅋㅋㅋㅋㅌ

그 남자분이 자기 옆 빈자리를 가르키면서    

남자분:앉으세요 .(개시크)

아저시:아니 ~~ 그게 아니고 ~~~


이러면서 갑자기 얌전하게.착석하더니

신세한탄을.함 ㅋㅋ 조용히 ㅋㅋㅋㅋㅌㅌㅋㅋㅌㅋㅌ

그때 진짜

크..그 남자분 진짜 멋있었어요 
마치 영웅같았달까

여자친구분은 얼마나 뿌듯했을까 
생각도 들고 

암튼.너무 사이다였습니다 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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