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헌재에서 청와대보고 조속히 재판관 임명을 서두르달라고 요구한것에 대해 청와대는 입장이 난처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뭐 어찌되었든 자초지정을 모르니 정확한 이유는 알아봐야 겠지만 난 왜 문대통령이 헌재소장 임명을 미루는 이유를 모르겠다. 어차피 대통령이3명 대법관이3명 국회가3명을 각각 임명하기에 헌재 재판관 구성원은 진보성향으로 바뀔게 뻔한데 그런데 굳이 헌재소장 임명을 미뤄서 왜 이렇게도 작은일을 크게 만드는지 도통 모르겠다. 물론 지금 야당이 비판하는 논리에는 절대 동의 할 수 없지만 굳이 큰문제도 아닌걸 왜이렇게 크게 확대시키는지를 모르겠다. 특히 인사문제에서는 이상하게도 작은 사항들을 크게 키우는 경향이 있다. 문재인정부 다 잘하는데 이상하게도 인사문제에 있어서는 작은사항들을 스스로 크게 만들어 지지율을 깍아먹거나 야당의 쓰잘데기 없는 공격을 받는다...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지금 민주당이나 지지자들이 힘내세요 김이수 해시태그가 김이수재판관님한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 김이수 재판관님 입장에서는 아무 잘못도 없고 훌륭한 재판관이심에도 정치권의 정쟁에 말려 국감에서 인신공격까지 당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뭐 결국 야당이 문제지만 그걸 해결해 나가는 대통령과 청와대의 대응은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