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영화제 모습 흐뭇한 마음에
그리고 영화 하니 떠오르는 거 하나 마침 4분짜리 영상 있네요.
김경수 의원이 2003 년 청와대에서 문재인 민정수석과 만난 이후
가장 비통한 순간에조차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
늘 침착하고 의연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광해' 관람하면서 39 번의 박수를 치고 잘 보시다가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다 돌아갔는데....나오지를 못하고 한참을 계셨다고
집에서 여사님이 구급차를 부를 정도로 우신 적이 있다고. (mb문상날...아마도?)
그 외에는 서거 관련해서 겉으로 슬픔을 드러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친구를 완전히 떠나 보내지 못한 것이었다...
노통 서거로 인해 우신 것 한 번 보고
광해는 2012년 대선 이전이었네요. 여기서 말하는 지난 대선이...
그리고 나서는 세월호 때.... ㅠ 많이 우셨다고
출처 : 카카오 tv 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