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빵집에 빵사러갔더니 학생들이 앞에서 먼저 빵 사고 있길래 기둘렸습니다. 여기가 수제식빵만 파는 집인데 1사람 주문한 다음에 점원이 원하는 빵 골라서 주는 시스템이거든요. 원하는 빵 말하고 계산할려고 지갑을 꺼내니 절 보고 무슨 애가 와서 빵을 사려고 하는 줄 알았다고....나이가 절대 애로 볼 나이가 아닌데..앤 줄 알았다고 사장분이랑 점원분이 입을 모아 애기하는데 씁쓸했네요 ㅠㅠ
학생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애라니...초딩으로 보신듯 아놔. 나름 예쁘게 꾸미고 옷도 잘 입고 다니는데 ㅋㅋㅋ 초등학생도 화장하고 다니나??? ㅠㅠ 키는 150 후반으로 작은 것도 있긴한데..그러기엔 나이가 엄청 먹었어요 ㅠㅠ오래전에 중고등학생들 화장 잘 안하고 다닐 땐 그나마 좀 나았는데..누가 좀 아가씨로 봐주면 정말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