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눈팅하면서 글도 가끔 올리고 활동했던 유저인데 요새 무한도전 사건을 보면서 영화 소셜포비아가 떠오르네요.. 모니터 뒷편에서 익명성을 무기로 한채 무의미한 감정소비가 이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기자회견에 나와 사죄와 함께 은퇴선언을 해야 이상황이 끝이 날까요? 야심찬 도약의 발판으로 시작했던 식스맨이 양날의 검이 되어 무한도전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로 끝날까봐 걱정스럽네요
일마치고 하루 마무리로 기분좋게 오유하면서 잠자리에 들곤 하는데 생각해보면 자기와 아무 상관없는 일로 편가르기해서 서로 열올리며 싸우는거 보니 기운이 빠지네요 그만큼 무한도전에 애정이 크셔서 그런거겠지요 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