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큰 사건 날때마다 정치적 이용과 감성적으로만 하는 접근은 바뀌지 않는데,  이러면 저런 사고는 계속 날겁니다. 

사고시매뉴얼,  지휘체계의 수립, 핵심당사자인 세모그룹과 유병언일가의 유가족 피해액보상..등등은 어느덧 뒷전이고 여야정치꾼들,  유족대표, 기자들, 언론 포털들 기타 전문꾼들만이 판치는 자리가 되고있는거 같네요. 
세월호 인양에 관해서도 제대로 조사도 안해보고 덜컥 발표부터하고.

당장 크레인부터 만톤 이상은 국내는 고사하고 전세계 몇대 없는건데 렌트카마냥 빌러달란다고 우리 스케쥴대로 덜컥 되는게 아니에요.
국내 조선소요? 그것들 작업한다고 한달 빼버리면 지네들 스케쥴 또 박살나버리는데 좋아하질 않죠. 
비용도 어마어마. 인양비 천억?  크레인 렌탈비만해도 수백억 드갈겁니다. 
 삼성 8천톤 사고때 나가고 나니 공정개판되서 사람들 놀던데요.  급하게 딴데서 한대 빌려와서 쓰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