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익후 전 그런 세대까지는아니라서 듣기만 듣고 왕고들중 몇분은 전설이 되어 학교에 오래 서식하시다 졸업하시던 시기에 학교를 다녀서.
선배들한테 혼날까봐 혹은 멋있어보여서 학생운동한 사람도 있을꺼에요.
그런 양반들이 나중에 배신하고 XXX당에 입당했다고 생각해요
레알 진짜 학생운동 하던 형들은 그놈의 빨간줄 때문에 취직도 빡시고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아예 해외로 취직하시고 하던데
진짜였던 분들이 서민을 시민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모교에 비권학생회가 들어왔다가 졸라해쳐먹고 전국 뉴스에 나오고
그 놈팽이 졸업해서 당시 한XX당에 어쩌구로 취직했다고 지 졸개들 거둬 먹이러 학교왔다는 소리듣고 그 당이 왜 그 지경인지 알것 같았어요.
또 한편으로는 그지경인데 왜 사람은 꼬이나도요. 지 밑에는 뭘 계속 메겨주니까 사람이 꼬이죠.
석사 때 과학생회장 선거 나간 후배가 뭐 당에서 접촉해왔는데
아 형 내가 아무리 비권이라지만 걔들한테 애들은 못팔죠 했다가 떨어진 후배생각도 나고.
지금 있는 학교는 학생때 학생회 자체가 없는걸 알고 놀랐지만. 이나라도 정치하는 나라는 아니라.
PS 대한민국이 대단한 점
아시아에서 유일한 사실상 사형이 없는 나라. 많은 선배들이 피로서 만든 좋은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형제 폐지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