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업무후 사랑하는 강아지와 산책을 했습니다
전날 차량에 신용카드를 놓고 온것이 기억나
카드는 꺼내고 차량내부등을 점등한상태로 문도 제대로 안닫고 내렸나 봅니다 (복지카드라 소중..)
그리고 야구를 신나게 보고 있었는데 ..두산은 멸망중(한화에서 두산으로 갈아탔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태어나서 두산팬인게 정상)
"이세상위에 내가 있고 나랑해주는 "이라는 저의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야구도 지고 있고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기에 퉁명스러운 말투로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 "여보시요"(당연히 모르는 번호라 퉁명스러움)
위인 "차에 등켜져있어요 "
저 네 ?
위인 차안에 불켜져있다고
저 아네 감사합니다
급하게 내려가 보니 문도 안닫혀있고 내부등도 켜진상태더라구요
금일 이래저래 바빴는데 이런 거대한 실수를 할줄이야..
홍길동처럼 도와주시고 답변 없는 그분
그인격을 이어받아 저도 힘든상황인 분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