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공개심의회 외부인사 자리, 자기 식구들로 채워
서울신문, 명단·활동내역 첫 입수…9명 전원 외교부·6명은 외시 출신
외교부가 지난 10년 동안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가부를 결정하는 위원회의 외부 전문가로 전직 공관장들을 전원 위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외부 인사는 한명도 없이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인용·기각 결정을 내린 셈이다.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대한 각종 정보공개 청구도 모두 전·현직 외교관끼리의 ‘서면 회의’를 통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oid=081&aid=0002859479&sid1=100&mode=L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