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랑 외출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발생한 일입니다.
대로변에 단지가 바로 옆에 있어서 보통은 택시가 단지 내까지 잘 안들어오는데
단지내 까지 들어가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출입구 바로 다음에 차 1대 지나갈수 있는 폭의 원형교차로가 있는데 그 중간에 서더라구요
비상등도 켜지않고 일방인곳에 서있길래 뒤에 차도 몇대 더 들어오는 상황이고 해서
클랙션을 두번 정도 눌렀습니다.
뒷자석에서 사람이 내리더라구요
속으로 아 사람내리느라 그러나보다 하고 잇는데
창문을 내리면서 잔뜩 인상찌푸리면서 뭐라고 언성 높이면서 말하더라구요
'비상등 키셨어야죠' 라니 비상등 안켰다고 빵빵거리냐고 뭐라뭐라 막 하는데
뒤에 차 밀린거 보고는 차몰고 가서 크게 투닥거리진 않았는데
잠시 주정차 할거면 비상등 키는게 예의 아닌가요?
그리고 아무리 단지내 원형교차로라지만 교차로 내에서 선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서...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