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안 두꺼운옷에 가려졌다고 너무 먹어댄건지..

날씨는 풀려가는데 몸은 준비가 안되고..

여행계획도 잡아서 3주뒤 여행인데 ㅠㅠ

 

1달전부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회사랑 집이랑 거리가 멀어서 아침은 전혀 먹지 않고

점심에는 회사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외식을 하는데 밥은 1/3공기에서 반공기 정도? 반찬들을 많이 먹는 편이에요..

저녁때는 보통 닭가슴살 or 바나나1개 먹으면서 운동을 했었어요~

보통 운동은 마일리사이러스 다리운동 하고 스쿼트는 조금 더 하고.. 복부운동 팔운동 하고~

버피테스트도 20~30개정도 했었어요~ 끝나고 강하나의 하체스트레칭까지~

조금씩 효과가 보여서 신나하고 있는데 ㅠㅠㅠㅠ

어떤걸 잘 못한건지.. 스트레칭을 무리하게 한건지.. 운동자세가 잘못됐던건지..

어릴때 교통사고가 크게 난적이 있어서 다리길이가 맞지 않고 걸음걸이가 좋진 않아서 원래도 허리가 좋진 않았지만..

어느날 골반이랑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여..

움직이면 찌릿찌릿 하고 .. ㅠㅠ 병원에 갔는데 우선 뼈가 다친건 아닌거 같고 염좌에 준해서 치료해준다고 침맞고 했는데

운동은 하지 말라네요 ㅠㅠ

한 3~4일 정도 쉬고 괜찮아진거 같아서 다시 운동했더니

2일동안 걸어다니는것도 힘들만큼 더 아프더라구요..

 

식단조절만 하기엔 불안하고 몸도 계속 무거워지는 느낌인데 ㅠㅠ

운동하면 더 아플까봐 하지도 못하고 ㅠㅠ

평소에 너무 운동을 안하고 살아서 이렇게 된건지 ..

 

이럴때에는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회사에서는 하루종일 앉아만 있으니 돌아다니거나 몸을 움직이는건 쉽지 않네요..

지하철이나 그런거 이용할때는 계단으로만 이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한데.. 그걸론 부족한듯 해서..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어떻게 몸을 움직이셨는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