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투톱’ 가동 준비…‘설립자들과 과거정권 연결고리’ 면밀 스캔중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 1호인 ‘적폐 청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정기관 개혁과 4대강사업, 사드 등 과거 정부 대표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적폐 청산의 ‘주요 타깃’이 한 가지 더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학비리다.
단순히 기존 사학 관련 정책, 제도를 정비‧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수십 년간 이어져온 비리의 근간을 검토해 뿌리를 뽑겠다는 게 ‘사학비리 청산’ 사전 작업에 착수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이 작업에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두 명이 직접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