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이 이루어져 세상이 평화로워졌습니다. 정의구현에 동참했던 집단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루어질 정의속에 그 집단의 정의는 없는것같았지만 아무튼 공공정의실현에 보탬이 되어줬습니다. 정의가 이루어지면 그들의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댔거든요 그런데 정의가 구현된 사회에서 그들의 정의는 조롱당하고 무시받기만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며 소통하려는 사람은 극히 희박합니다.
힘을 보태 같이 만들어낸 평화속에 내 평화가 없으면 이것은 올바른 평화인가? 내 평화도 이루어달라 주장하지만 조롱당하고 무시받을뿐이라면 이 평화는 지속될 필요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