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개천절 아침 소름 돋았던 기억....
던파에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을 쓰는 것 같아서 게임 좀 줄이자고 질렀던 별운검...
14별운검도 힘들었던 검호... 14 별운검 15 지르다가 미끌하고 다시 강화와 헬로 현금 탕진하는 자신이 너무 한심해져서
핸드폰의 신용카드 어플 지우고 마지막으로 헬 돌다가 먹은 폐눈....
2005년부터 던파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오면서 나름 뿌듯했던 순간..
검호로 레이드 끼기 어려운데 길드팟으로 같이 가서 토벌 보상으로 먹었던 메델카드...
헬창하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반지....
커맨드 욕구 폭발, 항상 먹고 싶었던 발뭉...........
평타로 진고던을 편하게 돌 수 있게 해준 격변..........
발뭉 처음이자 마지막 분간지......
(10~13 스트레이트 지르기 성공)
2005년부터 시작했던 던파
어느덧 2015년
10년이라는 세월
검성-검마-검호 애정을 담아 키웠던 본캐들..
이제는 14별운검도 13발뭉도 없지만
그래도 덕분에 재밌었다
검성은 서브마린 5셋 끼워줬어서
검호도 에픽 방어구 5셋 끼워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네
에픽 개편전에 갈지만 않았어도 카멜,닼고,미다홀,자수 5셋이었을텐데.. ㅜㅜ
로또되면 다시 쌍 분간지 만들어줄게
형 연봉 좀 오르면 다시 만나자 여왕아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