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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전 알면 재미있는 몇 가지 사실들
게시물ID : sports_98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4다
추천 : 4
조회수 : 9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5 20:16:16
리우 올림픽 게시판이 생기지 않아서 스포츠 게시판에 올려 봐요

■얼마나 참여할까
이번 리우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가 16일간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리우 올림픽 전체 출전 선수는 1만1천360명 중 남자 선수가 6천222명, 여자 선수가 5천 138명이다.

■선수단 규모가 1명인 국가
선수단을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는 미국이다. 무려 5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그 뒤를 이어 469명의 브라질, 독일(424명), 호주(242명), 중국(404명) 순이었다.

가장 선수단 수가 적은 국가는 1명을 파견한 투발루다. 투발루의 이 선수는 리우 올림픽 개막식 때 외로이 혼자 입장하게 된다. 축구 선수 출신이지만 남자 육상 100m에 출전하는 이색적인 이력을 갖고 있다.

부탄, 탸드, 도미니카 공화국, 스와질랜드, 소말리아, 나우루, 적도기니, 라이베리아, 모리셔스 등의 국가도 각각 2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한국선수들은 얼마나 왔나
한국은 24개 종목에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단이 50명이 출전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최소 인원이다. 개막식 입장 순서는 올림픽 관례에 따라 제1회 근대 올림픽 개최국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들어오고 포루투갈 알파벳 순으로 입장한다. 한국은 52번째 순서며 기수는 펜싱선수 구본길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국가별 순위 ‘톱10’을 목표로 한다.

■미궁에 빠진 최종 성화자
본래 최종 성화자의 유력 후보자는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였다. 역대 올림픽에서 주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가 최종 성화를 하는 관례를 따른 것이다. 그러나 펠리가 건상상의 문제로 리우 올림픽 개막식 참가가 불투명해지자 최종 성화자의 주인공 또한 미궁 속으로 빠졌다. 펠레는 지난해 겨울 고관절 수술을 받아 현재 지팡이 없이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현재 브라질의 테니스 영웅 구스타보 쿠에르텐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그는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고 48주 세계랭킹 1위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이다. 쿠에르텐이 펠레를 이을 가장 유력한 후보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리우 올림픽 개막식 최종 성화자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의 몰락

올림픽의 강자 러시아는 ‘도핑 파문 사건’의 여파로 27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는 1912년 스톡홀름 올릭픽 이후 104년 만의 최소 인원이다.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육상, 역도 등의 종목에서 출전이 금지돼 118명의 선수들이 리우 땅을 밟지 못 했다. 당초 러시아는 389명의 선수를 내보내려 했다.


■한국의 예상 순위는?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16년 리우 올림픽 예상 순위를 내놨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13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5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이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영국, 러시아, 한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태권도에서 많은 메달을 따며 종주국의 체면을 지키며 양궁 또한 높은 순위로 강호의 면모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개막식이 드디어 하루 앞이네요
모두 본방 사수 하시길!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rio2016/news/read.nhn?oid=144&aid=000044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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