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이 끝나도 된다고 하실 때까지 (수색)할 거니까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라며 마지막 한 명의 희생자까지 수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2014년 11월 11일, 실종자 가족들이 돌연 수색중단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통한의 눈물을 흘린 11월 11일, 그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취재 : 416 기록단
연출 : 이승구,임유철.박정남
글.구성 : 정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