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간격을 띄워 적었습니다.
다소 읽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따로 펌해 이동합니다.
2015년 #미국 심리학자들이 미국 #국방부 용역 및 의뢰를 받아 보다 큰 고통을 가하는 #고문 방법에
대한 자문을 해 준 의혹이 제기되어 미국#심리학회 차원의 독립적인 조사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가
'#호프만 보고서'라는 명칭으로 제출, 공개되었고 이에 따른 후폭풍으로 연루된 유명 심리학자들과
심리학회 집행부가 '심리학회 #윤리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고 학회에서 축출되고 자격증이나 교수직
등을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리학은 인간의 행복과 인권 향상에 기여하는 학문이어야 하며, 고통이나 불행을 야기하거나 가중하는
방향으로 연구나 적용이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핵심 기준입니다. 지난 주 #그것이알고싶다 에서
공개된 심리학자의 #국정원 자문 #대국민심리전, 야권 정치인 및 정부비판 문화예술인 이미지 훼손 부역
의혹에 대해 #한국심리학회가 유사한 조사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제기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미국의 경우, '적' 혹은 전쟁범죄자에 대한 군사작전 및 수사신문 목적이었지만, 우리나라 국정원
사건의 경우 그 자체가 불법적인 범죄행위에 부역한 것입니다. 그 자문 절차와 대가(있었다면) 수수 과정
의 불법성도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