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내일이 설인데 너무너무너무 외롭네여 ㅎㅎㅎ
2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있어요
그런데 남친이 다른지역 대학원을 가면서 두가지에 신경 못쓸것같다고 하면서 헤어졌는데
2개월 후에 다시 사겼거든요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만나자고 하길래..
그러고 지금 세네달? 정도 지났는데 다시 사귀고 나서는 잘해줬어요
근데 후에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더 바빠질것같다 지금보다 더 연락 못할것이다. 라구요
이해했어요 공대생이니..ㅋㅋ
엄청 공부? 성공? 그런거에 욕심이 많은 남자친구거든요 많이 노력하는것두 알고
그런데 최근 설 전에 바쁜지 연락이 통없더라구요 하루종일 없고 다음날 연락도 오후늦게 오고 뭐 그런식 ㅋㅋ
저는 남친이 바쁘니까 먼저연락을 안햇어요
뭐 한다해도 안읽고 ㅎㅎ 연락도없어요
어제도 남친이 고향 내려온다고 연락한게 오전 열한시쯤 이고 제가 어젯밤에 도착했냐고 카톡보냈는데
오늘 지금 이시간까지 읽지도 않고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ㅎㅎㅎ
가족들이랑 있을것같아서 전화도 안해봤어요. 그리고 남친은 전화하는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남친이 이번 설에 보자그러긴했는데 연락도 없고 ㅋㅋ
그냥 남자친구 인생에서 그러니까 모든 일과 가족 등등에서 저는 제외된거 맞죠?
남자가아니라서 어떤 마음인지를 모르겟네요
정말 마녀사냥에 사연보내고시픔ㅋㅋㅋㅋㅋㅋ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