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여성들의 득세가 선을 넘었단건 이제 비밀이 아니죠
거기에 위기를 느끼는 사람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고, 그걸 고쳐야 한단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방? 그건 좀 아니지...
국방은 나라를 지키는게 최대 목표여야만 합니다
과학진보? 그게 나라를 지키는데 방해가 되면 내다 버려야해요
국가발전? 그게 나라를 지키는데 방해가 되면 내다 버려야해요
남여평등? 그게 나라를 지키는데 방해가 되면 내다 버려야만 합니다!
국가 방위는 나라를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이며, 국방이 무너지면 나라의 존속도, 개인의 삶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방만큼은 사회의 물리적/심리적 기준과 전혀 다른 기준이 적용되어야만 합니다
살인, 파괴, 전쟁과 같은 인류 최악의 행위를 긍정해야만하며, 그런 상황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만 하니까요
왜? 국가가 무너지면 국민의 생명도, 재산도, 자유도, 그리고 그 기반위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수많은 가치들도 모조리 사라지니까요!
그런 최악의 순간을 대비하기 위해, 만만치않게 최악의 수단으로 보유하는게 국방이고 군대입니다
여기에는 도덕적인 가치판단과 전혀 다른 기준이 제시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극단적인 도덕성을 추구하는 바티칸 조차도, 전쟁과 국방에 있어선 별도의 전쟁론을 제시하는게 그들이 위선적이여서 그런줄 압니까?
현실적으로 국방은 일반사회와 전혀 다른 규범이 필요함을 2천년묵은 평화주의자도 인정한 것입니다!!
저는 여성징병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로인해 여성들이 얼마나 비참해지든 신경 안써요
왜? 국방에는 그걸 감수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니까요!
하지만 지금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여성징병은 결코 찬성할 수 없습니다
현 국방을 튼튼히하기는 커녕, 방해만 할 뿐이니까요!
현실적으로, 국방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은 극히 일부 사항에만 증명되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초라한 근거를 명확한 사실확인조차 없이 전국적으로 도입하겠다는건, 앞이 보이지 않는 도박에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걸고 베팅하는 것과 같아요!!
뛰어난 병사는 언제나 강인한 육체와 더불어, 스스로를 살인과 파괴에 물들인 준비가 된 정신적 동기부여가 충분히 된 자들입니다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이 둘중 하나라도 준비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무거운 짐을 나를 수 있는 사람이 많습니까? 아니면 책임의 무게를지고 하기 싫은 일을 기꺼이 자원할 사람이 많은가요?
주변을 둘러보면 몹시 뻔한 일이고, 따라서 여성징병을 하려면 적어도 둘 중 하나는 해결한 다음에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재산과, 우리의 자유와, 우리의 이상을 검증되지도 않는 쭉정이에게 맡겨야 한단걸 의미하니까요!
국방은 최악의 순간에서도 우리를 우리답게 만들 수 있는, 최후의 보험입니다
여기엔 남여평등 따위의 이상론이 끼어들 가치가 없어요
우리가 죽으면 남여평등이 대체 무슨 쓸모가 있나요? 우리가 자유과 부를 잃는다면 우리의 사상은 무슨 가치가 있나요?
수천년에 걸쳐 전쟁에 휘말리고, 심지어 주도하기까지한 바티칸 조차도 자신만의 전쟁이론을 가지게 된건 우연이 아닙니다
인류 역사를 같이한 자들조차 전쟁에 대한 이론을 일구었는데, 직접적인 전쟁과 관계도 없는 남여평등 따위에 왜 우리가 목숨을 걸어야 하나요?!
여성징병은 여성이 병사로서 충분히 가치를 지녔는지 확인한 이후에나 할 일입니다
여기엔 그 어떤 이유도 끼어들 가치가 없습니다
평등이건, 이상이건, 진보건, 보수건, 모든건 우리가 충분히 안전을 확보한 후에나 할 일이고, 국방은 이걸 지키는 최후의 수단이니까요
그런데 남여평등따위의 직접적인 생명보전과 관계없는 주제로 국방을 약화시키는건 절대 있어선 안됩니다
우리의 목숨과 우리의 가치는 전부 나라와 우리의 자유가 보장될때 할 수 있는 말일 뿐이라구요!
우리를 아직 검증도 안된 여성징병에 당장 밀어붙이겠단걸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일 뿐입니다
저는 절대로 여기에 찬성할 수 없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그래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