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짐챙겨서 나결려고 P에 놓고 왔는데, 차빼달라고 전화가 오더군요.

야밤에 잠깐동안 나갈사람이 없을거라고 P에 놓고 왔는데, 미안한 마음에 내려갔습니다.

내려갔더니, 어느 차 뺄려고 하느냐고 물어보니, 제꺼 보다 큰 중형SUV를 모서리 공간에 넣을려고 하더군요.

저 모서리 공간은 좁아서 처음부터 주차했다면 모를까? 경차도 각이 안니오는곳인데, 그걸 중형SUV가 

그자리를 노린다니 어이가 없더군요.

자기차는 외제차라 중립이 안된다고.

QM3도 외제찬디.. ??

한번 볼수 있느냐고 해서 가서 보니, 분명 N은 있지만, 안된다고 하더군요.

좀 특이하게 기어가 우측하단이 아닌, 운전대 오른쪽에 있긴했습니다.

검색해서 된다는걸 보일려고 하다가,.. 귀찮아서 올라오긴했지만, 

자기 차 사이즈도 모르고, 안내려갈껄 내려 갔다는 생각에.. 좀 화나네요

후방주차해도 각이 안나오는데, 전방 주차로 노린다는건.. 더 어이가 없었지만..

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