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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9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섹시큐티보이★
추천 : 1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5 11:28:48
거울을 보니 하루만에 수염이 제법 자랐다.
예전에는 삼일에 한번 꼴로 하던 면도를
이제 매일매일 하고있다.
23살의 나, 제법 나이를 먹었다
생각하다가도 수염을 기르면 어울릴까
생각하는걸 보니 나는 아직 어린가보다.
아직은 어울리지 않는 것 들을 밀어내야지.
그것들이 내 얼굴위에 단단히 자리잡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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