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이라 본삭금 걸고 글 씁니다 ;;
우선... 전 점수를 위한 영어공부를 극도로 싫어라합니다...
그렇다고 회화를 위해 미친듯이 해본적도 없어요. 외국인 만나면 기초적인 대화는 합니다. 술 마시니 더 잘드리고 잘말할고...
단어 외우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싫어하는게 생기니 마음 떠버려서 보지도 않고 그랬네요.
근데 문득 하루에 문장 3~5개씩 꾸준히 외우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냥 연습장에 계속 쓰고 있어요. 쓰다보니 입으로도 중얼거리게 되더라구요.
15문장 정도 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사전 접속해보니 오늘의 문장? 같은거 있길래 그것도 하루에 하나씩 끼워서 쓰고 있어요.
제가 자신있는게 연습장에 계속 외울때까지 쓸 수 있어요. 볼펜보다 만년필로 하니 손에 부담도 덜가서 한시간이고 쓰고 있네요.
한달, 두달, 여섯달 ~ 쭈욱 하면 될까요?
어학 점수, 그럴싸한 문장을 만든다던가 이런 목적이 아닌 그냥 영어라는 언어에 거부감 없이 물들고 싶어서요.
밤이 깊었네요
굿밤 되세요 ~
ps. 쓰다보니 재밌더라구요. 시간도 잘가고... 평일에만 회사에서 쓰고 외웁니다.. 주말엔 좀 놀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