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징병제는 사회적 이슈가 못될 거 같습니다.

오늘 조선일보가 기사를 내긴 했으나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뤘습니다.

소통이라는 걸 키워드로 들고 나왔습니다.

홍준표도 몰라서 가만 있는 게 아닙니다.

가뜩이나 지지율이 바닥인데 거기서 여성표 다 버리고 여성징병제 지지하는 젊은 남성을 껴안기에는 손해가 더 크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 이슈는 여혐 일베 영향받은 젊은 남자가 주축입니다.

여성정책 때문에 남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30 40 50 60대로 올라가면 대부분 딸이나 조카가 있는 남자들인데 인구절벽 병력부족에 나라가 걱정되어서

딸, 조카딸을 군대에 보내고 싶은 남자는 없습니다.

박사모 노인들이 이 정책을 지지한다고 하는데 박사모는 세력이 미미하여 딱히 신경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ps)

일베에 박사모 노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젊은 층이 다른 사이트로 옮겨가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일베하냐? 라고 하면 나 일베 안하는데 만물일베설이냐? 라는 답이 나옵니다.

일베는 노인들과 같이 놀기 싫어서 안가고 옮겨간 곳만 가니까 맞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