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게와 시세가 크게한판 붙었나봐요.. 글쓰기창에도 경고메세지가있네요..
올만에 오니까 이렇게 뜨거운이슈가있었는지도 모르고살았네요..
대충 진행과정을 보니.. 하고싶은말이 있어서 몇자끄적이려고 글씁니다.. 싸우자고 쓰는글은아닙니다..
그러니 한번 쭉읽어보시면 좋겟습니다.
아마 지금 여성징병관련청원에 대해서 시끌시끌한것이.. 어떻게 보면 터질게터진것일수도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음.. 대선전으로 돌아가보죠.. 문통이 후보시절 여성정책이나 캠프내의 인물들때문에.. 예민한적이있었죠..
그래서 깔껀까야된다와 일단 적폐는청산해야되니 이정도는 사후에 해결해보자는 여론으로 갈렸던기억이 있습니다.
그이후에 문통이 당선이되고나서 여성관련인사부분에서 다시한번 싸웠던거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선. 문통을지지하지만 여성정책이나 인사부분에선 문제가있다는 결론을 내렸죠..
이것을 당장이슈화하려는분들과 일단 임기초니 힘을실어주자는분들이 있었던걸로압니다..
대선전.. 아니 그보다 훨씬전.. 여시로시작해서 즈엉이당으로 끝난 그 빅똥이 터지는기간에..
타겔에서까지 동정을 받으면서 우여곡절을 겪고 뒤통수맞고 넉다운된 커뮤가 오유일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이후 우리는 남여문제에있어선 예민하게 대응했던것은 사실이죠.. 우리뿐만이아니라 대부분의 커뮤니티포함 20~30대 남성을
분노를 치밀게하며 헬조선이라는 단어를 더 확고하게 각인하게 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서론이길었네요.. 감정에 충실해서 키보드를 누르다보니..ㅜㅜ
암튼 이번 여성징병청원 대부분 오유인이라면 청원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뭐 자유이니 하든안하든 상관없지만요..
저도 역시 청원을했었고.. 그때 청원을 하면서 어떤생각으로 했는지 생각해보면.. 분명 "진짜 여성의 징병" 을 바란것은 아니였습니다.
남여모두 국방의 의무가있고 병역의 의무가 이행되어야된다는것은 어떤말로도 반박할수없습니다. 하지만 군필자면 알겁니다. 지금 여성을 징병하면..
여러문제들을 수반한다는것을.. 그것은 짧은 시간 해결될수없다는것을 말이죠..
즉 분명 청원들 넣을때 청원 자체엔 논리적문제는 없었지만.. 청원에는 커다란 문제점이 있었다고생각합니다..
진짜 이성적인 판단에의한 논쟁의 결과물을 청원한게아닙니다. 감정에 충실한 체 실현불가능한 청원을 한것입니다.
그러한 감정의 부산물인 여성징병이란 청원을 논리적으로 포장하여 청원한것뿐입니다.. 논리적으론 틀린말하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현실로 이행되기엔 논리만으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현재의 대한민국의 20~30대의 한국남성들에게.. 진짜필요한게 여자가 군대가는것일까요??
그게 여러분들이 첨예하게 토론하고 논쟁의 결론일까요?? 한순간의 감정의 부산물아닐까요??
시발점이 어딘지는 정확히모르겟지만. 어쨌는 여혐이라는것으로 시작된 꼴페미들의 광기에 역차별을 받고있는것에 대한 분노의 집합체아닐까요?
이번에 청원한사람들중에 진짜 여자가징병되길 바래서한사람들은 10%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청원한사람들은 .. 이게 이슈화가되면..과연 청와대에서 어떤반응을 보일까.. 그반응을 보고싶었기때문에 대부분 청원에동참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당장 불가능한 일이란것을 알기 때문에 청와대의피드백이 궁금해서 청원이 힘을받았다고생각합니다.
청원이후 청와대의 피드백은 허망하것은 사실입니다. 적어도 크게이슈화시킬필요도없지만..
이런여성징병청원이 이슈가된원인을 파악해보고 청원신청한 사람들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청원을 했는지 헤아려보자는 워딩만했어도
박수를받았으면받았지 까이진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청와대의 반응이 해프닝으로 인식한다고해서 욕할순없죠...
쇼통이니 머니 욕할수있을까요?? 여성징병이라는 청원 자체가 하나의 쇼아니였나여??
진짜 여자도군대보내라가아니라.. 지금의 젋은남성들이 역차별을 느끼고있고.. 남여구도에서 피해자란인식과 그런 여론을 보여주기위한...
우리 남자들도 여기있고 살려달라고 손흔들고있으니 여자만보지말고 남자말도 좀들어달라는.. 하나의 쇼였다고생각됩니다.
진짜 잘못된문제를 바로잡기위한 청원활동은 절대아니라고 단언할수있습니다.
분명히 청와대의 피드백은 아쉬운점이 많고 잘못됬다는 생각엔 공감합니다만.. 쇼통이니 그놈이그놈이니하는 개소리는 분명 잘못됬다고생각합니다.
잘한번생각해보세요.. 본인들은 진짜 여자가 군대가 바래서 청원을했을지언정.. 청원인의 대부분의 진심은 아마 다를꺼라는것을..
분명 알바니 뭐니 라고생각은 안합니다.. 특정게시만의 세력이라고도 생각안하고요..
지금 우리는 분한겁니다.. 일베는 싸잡아서 욕먹는데.. 왜 그와똑같은 메갈꼴페미들은 편들어주는사람들이 있고.. 우리에게 돌을던지니
열받죠.. 저도화딱지납니다.. 하지만 그래서 꼴페미가던진돌 다시 문통에게 던질껀가요?? 그게 정의고 정답인걸까.. 생각해보심이어떨까합니다.
3줄요약..
1. 청원수의 대부분은 여성징병을 원해서 청원하지않았다.
2. 여성청원 자체가 논리적으론 맞지만 일종의 쑈였다..
3. 청와대의 피드백이 분명 부족하고 잘못된것은 맞지만.. 쇼통이라고 욕할순없다..
p.s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뇌피셜입니다.. 개소리같으면 구체적으로 댓글달아주시면 답글달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