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이며 사회복지학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저와 동생은 어머니가 재혼하신 분과 살고있습니다. 새아버지에게 가족은 재혼하신 엄마와 저희형제뿐입니다. 그러나 친아버지는 부모님 모두 계시지만 할아버지께서는 시력장애1급이시고 할머니께선 치매를 앓고계십니다. 친아버지가 재산을 탕진하시고 집을 나가셔서 두분을 모시는건 큰아버지 혼자십니다.(이마저도 식사때 뿐이 시간을 못내십니다) 부모님도 안좋게 이혼하시고(초5시절) 아버지 마저 집에 안들어오시는데 사회복지학과를 다니는 제가 찾아뵈는게 낳을까요? 아니면 말아야할까요?
고등학생때부터 명절때마다 주말마다 힘들 때 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동생은 가는걸 싫어하는 편입니다. 저는..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