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사용이 이상해요 장애우라는 건 타인이 말할때 쓰는거 아닌가요? 엄마 입장이면 "우리아이가 "장애아"라서 .. 제가.." 이렇게 사용하지 않나요? 엄마가 딸보고 장애우. 장애우 라고 하는거 너무 이상해요
일반적인 엄마라면 본인 아이를 지칭할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 서연이" 라고 이름붙여 말하는데 아이를 지칭하는말이 장애우 라고 해서 손앵커가 서연이라고 정정해주기까지 하네요
장애아 키우시는 어머니들 내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말할때 장애우 라는 단어사용이 일반적인가요?
전 엄마라서 그런지 이상하게 저말이 너무 특이하다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장애인이면 누가 그렇게 불러도 속상한데 내 아이를 지칭할때 장애우가... 장애우라서... 장애우 ... 친딸 이라고 하는데 애가 죽은거에 대한 말은 없고 장애우라서 나 힘들다... 줄곳 이 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