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뭄에 비가 내려주면 농민들에게 도움되고
식수, 공업용수 확보되고 분명 경제적 가치는 있겠죠.
근데, 자원 외교로 수십조 날려먹고, 국민연금 땡겨다 쓰고 적자 맞은 상황에서
뉴스에서 비내리는 것까지 경제가치 언급하는 것이 잘나신 분들 쉴드 치는 것 같아 찝찝합니다.
저는 단비 온다고 '경제적으로 얼마 이익' 이런 기사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가 얼마나 극에 치달았는지 단면을 보는 것 같아서 또 씁쓸합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기사 보고 '피식' 웃고 말았는데,
어제, 오늘 같은 기사 몇번씩 보고 있자니, 기만하는 것 같아 찌끄려봅니다.